[박광준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6일 관내 청소년을 둔 10가족 40명이 참여한 가족의 발견 ‘런닝팸’ 4회기활동으로 고구마 캐기 및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가족의 발견 런닝팸 활동으로는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위치한 포시즌 체험 농장에서 겨울 먹거리인 고구마 캐기 및 김장 담그기 체험 활동을 통하여 자연 속의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체험하면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가족별 직접 체험활동 장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관련 위생 및 안전교육 실시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진행했다.
참가자 청소년 중 “고구마 줄기를 잡아당기는 것도 재미있었고 삽과 호미로 땅을 파면 주렁주렁 고구마가 따라 나오니 정말 신기하고 얼른 내가 캔 고구마를 집에 가져가서 가족들과 맛있게 먹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또한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처음으로 김장체험을 하니 뿌듯하고 굉장히 좋았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내년에도 가족의 발견 런닝팸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