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10월 23일과 30일 이틀간 아로마테라피 직업체험활동 ‘향기로운 생활’(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제3348B08B-09429호)이 익산시 중학교 1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아로마테라피 직업체험활동 '향기로운 생활'은 학업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로마테라피 경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고 참여형 진로교육을 통해 자기개발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키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1회기에는 아로마테라피에 대한 강의와 조향사 직업에 대한 소개에 이어, 향료 시향과 조향을 통해서 나만의 향수를 만들었다. 2회기는 향초 공예와 효능에 대한 소개, 염료와 향을 선택하여 직접 향초를 제작했다.

참여 청소년 10명이 2회기 동안 100% 참여햇고, 강하영(남성여중 1학년) 학생은 “향기로운 생활을 통해서 잘 몰랐던 조향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고, 내가 직접 만든 향수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 담당자 고형주 팀장(청소년활동팀)은 “참여 청소년 모두가 즐겁게 체험했고, 만족한 것 같다.”면서, “청소년 참여형 진로탐색 및 교육을 더욱 실제적으로 개발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은 이달 20일과 27일에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신생아를 살리는 <러브메시지>'를, 27일에는 익산시 중학생 30명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청소년진로캠프"꿈너머꿈'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