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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지속가능성지수 12년 연속 1위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1-09 11: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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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양화열 경영평가팀장(사진 왼쪽)이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사진 오른쪽)으로부터 '국토교통부문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 Sustainability Index) 1위' 상패를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으로 국토교통부문 지속가능성지수(KSI)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이승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5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 Sustainability Index) 국토교통부문 1위 기업으로 12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표준협회와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공동 개발한 지속가능성지수(KSI)는 국내 대표 48개 업종, 202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계량화한 지수로, 소비자,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관련 이해관계자 약 2만3천여 명의 의견을 바탕으로 측정한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국내 최다 표본을 통해 도출되는 지수라는 점에서 국내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지원 확대 △기업경영 투명성 강화 △소비자 불만 및 분쟁 해결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으로 지속가능성지수(KSI)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선제적 방역망 구축을 통해 국가 방역의 최전선에서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해 왔다.  


코로나19로 인한 적자 전환 및 비상경영 상황 속에서도 △약 2조 원 규모(2020년 및 2021년 예측치)의 사용료 감면 및 납부유예 조치 △인천공항형 일자리 지원 사업 추진 △지역 취약계층 대상 지역화폐 △지역 소상공인 안정화 자금 지원 등 항공산업 및 지역사회 상생발전 노력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 


또한 공사는 올해 인천공항 개항 2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ESG 경영혁신을 선포했으며, △재생 에너지 비율 단계적 확대 △이사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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