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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일 한국문화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대면 공연 ‘MUDAE 2021(무대 2021)’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1-03 09: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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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주독일 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 이하 문화원)이 10월 27일 ‘MUDAE 2021(무대 2021)’ 공연을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문화원 내에서 처음으로 관객을 초청해 개최되는 대면 음악공연으로, 관객은 2G(백신접종자, 회복자)를 대상으로 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도 중계될 예정이다. ‘무대 2021’은 올해 12월까지 총 4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고, 참가자들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트리오 뉘앙스(Trio Nuance)’는 안수진(바이올린), 이자벨 본드(비올라), 한은미(첼로) 총 3인으로 구성된 현악 삼중주 그룹이다. 이들은 2020년 바흐 페스티벌에 초청돼 바흐의 골든베르크 변주곡을 훌륭하게 연주해 찬사를 받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 공연 역시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갖고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리아리’는 사전에 등재돼 있는 개념은 아니지만, ‘없는 길을 찾아주거나 막힌 길을 뚫어준다’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트리오 뉘앙스는 이번 공연을 통해 오프라인 및 온라인 관객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지쳐있을 모두에게 저희의 연주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바흐의 골든베르크 변주곡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 민요 ’아리랑‘, BTS의 ’Boys with luv’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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