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동해안 최북단인 양양에는 옛적에 38선이 그어졌던 곳에 38선 휴게소가 위치하고 있다.
38선 휴게소가 위치한 기사문항은 우리나라에서는 서핑의 메카와도 같은 곳으로 사시사철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한 곳이자, 38선 휴게소는 매주 주말이면 동해안으로 라이딩을 즐기는 오토바이족들에게는 중간 기착점이기도 하다.
그러한 기사문항에는 소박하지만 아기자기한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벽화들이 그려져 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태극기를 흔들었던 풍경들이 가득 그려져 있었다
또한 가사문항에서는 갓 잡아 올린 수산물은 물론 어민들의 삶의 현장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어촌체험과 낚시배를 타고 나가는 배낚시, 방파제에서의 바다낚시체험 등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