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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트플랫폼, 기획공연 ‘IAP 콜라보 스테이지’ 개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07-07 18:23:49
  • 수정 2024-02-12 15: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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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인천아트플랫폼의 기획공연 ‘IAP 콜라보 스테이지’가 오는 7월 막을 올린다.


[민병훈 기자] 인천문화재단-인천아트플랫폼의 기획공연 ‘IAP 콜라보 스테이지’가 오는 7월 막을 올린다. 


‘IAP 콜라보 스테이지’는 음악을 중심으로 국내 정상급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장르 간, 아티스트 간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음악의 다양성을 실험하는 공연이다. 지난해 인천아트플랫폼 기획공연으로 첫선을 보인 ‘IAP 콜라보 스테이지’는 그 파급력을 이어나가면서 올해 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독창적인 무대를 만든다. 


총 6개 시리즈로 구성된 ‘IAP 콜라보 스테이지’는 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 출신이자 프로듀서 겸 베이시스트 ‘김성배’가 예술감독을 맡아 힙합부터 EDM, 프리뮤직, 엠비언스 사운드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시리즈의 첫 공연인 ‘IAP 콜라보 스테이지 VOL. 1&2’는 힙합듀오 ‘XXX(래퍼 ‘김심야’, 프로듀서 겸 디제이 ‘프랭크(FRNK)’)‘와 ’MUNCHEESE(우탄, 화지)‘의 무대로 진행된다. 


1부인 VOL. 1을 채우는 ‘XXX’는 2016년 데뷔한 이후 국내보다 해외 매체들의 이례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실력 있고 젊은 아티스트다. 특히 프로듀서 겸 디제이의 역할을 하는 ‘프랭크’는 기존 힙합 사운드에서 더욱 확장된 소리의 개념을 비트에 적용해 국내 힙합씬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최근 발매한 앨범 ‘SECOND LANGUAGE’가 ‘피치포크’에서 국내 발매앨범 중 최고 평점을 부여하면서 작품성을 인정했다. 국내에서는 최근 디자이너 ‘이광호’와 협업 전시를 진행하면서 색다른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이어 2부 VOL. 2는 국내 대표 힙합 레이블 VMC의 ‘우탄(WUTAN)’과 inplanet의 ‘화지’,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통’으로 구성된 프로젝트팀 ‘MUNCHEESE(먼치즈)’가 출연해 트렌디한 한국적 힙합 음악을 들려준다.


8월과 9월에 이어서 진행되는 시리즈 ‘IAP 콜라보 스테이지 VOL. 3~6’은 아티스트의 조합만으로도 궁금증과 기대감을 갖게 하는 라인업이 준비돼 있다. 8월 17일VOL. 3에는 매체 예술가 ‘정지연’의 설치 작업을 중심으로 ‘원일’과 ‘한웅원’의 엠비언스 사운드와 함께 빛과 소리의 공감각적 합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18일 VOL. 4에는 예술감독 ‘김성배’가 직접 참여해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함께 재즈와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미니멀리즘 뮤직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9월 21일 VOL. 5에는 현재 인천아트플랫폼에 입주해 활동하고 있는 프로젝트 그룹 ‘COR3A(권현우, 변준형, HEO)’와 첼리스트 ‘지박(Ji Park)’의 콜라보로 소음(Noise)으로 이뤄진 화음(Chord)과 멜로디의 협연을 영상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시리즈의 대단원의 막인 9월 22일 VOL. 6은 희대 거장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국내 1세대 프리재즈의 산증인 색소포니스트 ‘강태환’과 1세대 마임이스트 ‘유진규’, 그리고 두 거장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조력해온 바이올리니스트 ‘강해진’이 참여해 몸짓과 소리의 즉흥으로 구성된 약 50분간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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