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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충남문화예술지원 참여 작가 ‘김가을 개인전’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6-07 01: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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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reen Light - 타자와의 마주침’...6월 30일까지 '충남 홍성 그림같은 수목원 미술관'


[이승준 기자] 충남문화재단 2021년도 전문예술창작지원 참여 전문예술가 김가을 작가가 충남 홍성 그림같은 수목원 미술관에서 이달 30일까지 개인전을 개최한다. 


충남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은 도 내 전문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순수 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도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있다. 


김가을 작가는 단국대학교 동 대학원 동양화학과 졸업 및 미술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지금까지 14회 이상의 초대 및 개인전, 50회의 단체전을 하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는 마블링과 야광이라는 현대적 재료와 기법을 이용해 작품 활동을 통해 전통 산수화가 가진 심미적 가치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고, 다양한 지역에서의 교류 전시 활동 및 작가들과의 네트워킹을 적극 활용하여 다원예술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개인전은 ‘Green Light - 타자와의 마주침’이라는 전시로 코로나 상황으로 모든 것들이 멈춘 현실에서 Green Light를 밝히면서 멈추지 않고 자유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다. 나와 타자의 마주침을 긍정하고 내면에 울려 나오는 울림을 강조한다. 그리고 나와 타자 사이의 우발적인 마주침, 그로부터 발생하는 울림의 사유를 탐색해보고자 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작품 완성에 관한 결과보다 작품과 작가, 그리고 관객과의 마주침에 대해 고찰해 연구한 것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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