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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여제 신영숙, 반가운 트로트 나들이 ‘사랑의 콜센타’ 출격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5-25 21: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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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신영숙 - EMK엔터테인먼트 제공[이승준 기자] 뮤지컬배우 신영숙이 TV조선 인기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했다.


20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뮤지컬 여신 특집에는 신영숙을 비롯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여신 6명(박해미, 신영숙, 정선아, 배다해, 손승연, 유지)이 등장해 ‘미스터트롯’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대결했다. 

 

지난 13일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신영숙은 뮤지컬 ‘레베카’의 넘버 ‘레베카’를 부르며 등장해 출연진들을 포함, 제작진에게까지 기립박수와 환호를 받았고, ‘미스터트롯’ TOP6의 실력에 크게 감탄했다. MC 김성주와 붐은 “역대급 라인업”, “뮤지컬 안된다고 그랬잖아요.” 라는 멘트를 덧붙이면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미스터트롯’ TOP6와 뮤지컬 여신들의 대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무대에서 실력을 가감 없이 발휘해 관객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뮤지컬 배우 신영숙은 '뮤지컬 여제'로 불리면서 시원한 가창력과 연기력은 물론 카리스마와 유머러스함 등 팔색조 매력을 갖춘 베테랑 배우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팬텀’, ‘명성황후’, ‘모차르트!’, ‘레베카’, ‘엘리자벳’ 등 주연과 조연을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신영숙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다.


한편, 신영숙은 오는 6월 2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팬텀’에서 ‘마담 카를로타’ 역으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고 있다. 다음 달 18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비틀쥬스’에서는 긍정전도사 ‘델리아’역을 맡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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