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 네트워킹 페스티벌 참가단체 모집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4-30 00:11:05

기사수정
  • 국내 최대 연극축제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2009년 전국연극제 구미 유치 이후 첫 경북권 유치


[이승준 기자] 경상북도, 안동시, 예천군,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상북도지회,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연극축제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이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 및 예천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1983년 전국연극제(2016년부터 대한민국연극제로 명칭 변경)로 첫발을 내딛은 후 39년 간 이어져오고 있는 대한민국연극제는 서울을 포함한 16개 시.도 연극인들의 화합을 기반으로 연극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수도권과 지역 연극의 균형적 발전 및 연극 가치의 성장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09년 전국연극제 구미 유치 이후 12년만의 경북권 개최인 만큼, 내실 있는 연극제로 만들기 위한 준비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올해 연극제 슬로건 ‘연극, 오 마이 갓’은 전통의 도시 안동, 예천이 젊은 감각으로 열려있음을 상징한다. ‘갓’은 연극의 경이로움, 상상 이상의 놀라움을 담은 감탄사이면서 안동과 예천의 양반정신, 유교문화를 표현하고 있기도 하다. 올해 연극제는 7월 17일 안동탈춤공연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예선을 통해 선발된 각 지역대표 극단들의 ‘본선 공연’을 메인으로, 차세대 연극인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네트워킹 페스티벌’, 그 밖에 연극과 대중의 거리를 좁히면서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야외 공연, 문화행사들로 알차게 구성될 전망이다.


차세대 연극인들의 도전무대 '네트워킹 페스티벌'은 신진 연극인들의 저변 확대를 위해 참가단체의 연출가 연령을 40세 이하(198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제한한고 있다. 한국연극협회 회원 및 비회원 모두 지원 가능하고, 초연, 재연, 창작극, 번역극 모두 신청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 2차 공개심사를 통해 최종 8개 단체를 선발할 예정이고, 선발된 단체에는 지원금 300만원 및 공연장, 공연 홍보 등을 지원한다. '네트워킹 페스티벌'은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 지원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