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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의 정석 카이가 돌아왔다!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3-21 15: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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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배우 카이, 뮤지컬 ‘팬텀’ 개막 첫 공연 올라

뮤지컬 배우 카이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이승준 기자] 뮤지컬 배우 카이가 지난 17일 뮤지컬 ‘팬텀’에서 주인공 ‘팬텀’역으로 개막 첫 무대에 올랐다. 


카이가 맡은 ‘팬텀’은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으나 흉측한 얼굴 탓에 오페라극장 지하에서 유령처럼 숨어 지내는 외롭고도 슬픈 운명을 가진 비밀스러운 존재로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크리스틴’에게 매료돼 사랑에 빠지게 되고 곤경에 처한 그녀를 지키려 하는 인물이다.


지난 시즌 뮤지컬 ‘팬텀’에서 카이는 더욱 깊고 섬세한 연기와 기복 없는 넘버 소화력으로 관객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팬텀장인’, ‘팬텀천재’라는 최고의 극찬을 받으면서 마무리해 올 시즌 카이의 ‘팬텀’도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공연을 앞두고 카이는 “공연에 임할수록 부르면 부를수록 그 깊은 울림에 감동을 받게됩니다. 감격과 치유가 필요한 분들께 이 작품을 꼭 권유하고 싶습니다"라면서,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상처와 아픔을 팬텀의 가슴시린 사랑을 통해 위로받는 계기의 작품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에서 성악과 전공으로 학사-석사-박사를 수료한 클래식 엘리트, 카이는 뮤지컬 ‘벤허’, ‘몬테크리스토’, ‘엑스칼리버’, ‘베르테르’ 등 대형 뮤지컬 작품의 타이틀롤을 맡으면서 탄탄한 노래실력과 몰입도 높은 연기로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현재 MBC ‘복면가왕’의 고정패널로 출연 중으로 연극, 앨범, 라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네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팬텀'은 가스통 르루의 원작을 바탕으로 오페라 유령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름답고 클래식한 음악과 화려한 무대, 관객의 심금을 울리는 스토리와 최정상급 뮤지컬배우, 소프라노, 프리마 발레리나가 함께 선보이는 무대예술의 최절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뮤지컬 ‘팬텀’은 오는 6월 2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카이를 비롯해 박은태, 전동석, 규현 김소현, 임선혜, 이지혜, 신영숙, 주아, 에녹, 최성원, 김주원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캐스트들이 총출동해 네번째 시즌 ‘팬텀’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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