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온라인 뮤지컬 '에스텔라 스크루지' 국내 첫 공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12-08 21:05:28

기사수정
  • '키다리 아저씨' 프로덕션 팀 신작...해븐마니아 통해 관람

온라인 스트리밍 뮤지컬 ‘에스텔라 스크루지’ 포스터./엠피앤컴퍼니

[민병훈 기자]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오리지널 프로덕션 팀의 새로운 프로젝트인 온라인 스트리밍 뮤지컬 ‘에스텔라 스크루지’가 국내 최초 공개된다.


공연제작사 달컴퍼니와 엠피엔컴퍼니는 유.무료 회원서비스와 마케팅을 전담하는 브랜드인 해븐마니아를 통해 뮤지컬 ‘에스텔라 스크루지’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에스텔라 스크루지’는 코로나 시대 새로운 콘텐츠로 주목 받고 있는 온라인 스트리밍 뮤지컬로,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의 존 캐어드 연출과 폴 고든 음악감독의 새로운 작품이다.


찰스 디킨스의 1834년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을 중심으로 ‘위대한 유산’ ‘리틀 도릿’ ‘블리크 하우스’의 등장인물들과 줄거리들을 짜임새 있게 배치했다. 디킨스가 있던 시대에서 머지않은 미래에 살고 있는 아름답지만 냉정한 에스텔라 스크루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에스텔라 스크루지 역에는 뮤지컬 ‘웨이트리스’의 뱃시 울프가 캐스팅됐다. 에스텔라의 어린시절 친구이자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필립 니클비 역으로는 연극 ‘플레이 댓 고우즈 롱’의 클리프톤 던컨이, 객실 청소부 도킨스 역으로는 뮤지컬 ‘재기드 리틀 필’의 로랜 패튼이 출연한다.


세 번째 혼령의 미스터 머들은 뮤지컬 ‘하데스타운’의 패트릭 페이지가, 에베네저 스크루지는뮤지컬 ‘물랑 루즈’의 대니 버스틴이 연기한다.


해븐마니아 SNS와 달컴퍼니 홈페이지에 공개된 링크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결제 후 관람하면 된다. 별도의 한글 자막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고, 달컴퍼니 홈페이지에서 장면별 줄거리와 송리스트를 볼 수 있다.


결제 금액은 72시간 관람권은 29.99달러(약 3만3천원)고, 무제한 관람과 다운로드 및 비하인드 영상이 포함된 VIP 프리미엄 시어터체험 가격은 44.99달러(약 4만9천원)다. 내년 1월 31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