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라이온킹'에서 '겨울왕국'까지 수많은 감동을 선사해 온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 영화의 아름다운 음악 실황 연주를 영상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디즈니 인 콘서트'가 오는 11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대형 LED 화면 가득하게 펼쳐지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아래에서 60인조 이상의 오케스트라가 화려한 조명에 맞춰 명곡을 객석에 선사할 예정이다.
노래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등에서 활동하는 디즈니 콘서트 싱어즈가 맡는다. '인어공주'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알라딘' 등 디즈니 대표적 명작으로 구성되는 프로그램에 올해는 '겨울왕국 2' 신곡도 추가됐다.
연주는 국내외 교향악단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 중인 크리스토퍼 리(이병욱) 지휘로 디토 오케스트라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