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천 기자] 일제 강점기 1937년 천일염전 지대였던 소래 주변에서 생산되는 천일염과 이천. 여주쌀을 수탈키 위해 철로 폭(76.2cm) 협궤철로를 개설하고 수원~인천(52km) 구간 협궤열차(꼬마열차)를 1995까지 운영했다.
지금은 옆으로 신 소래 철로가 2012년 개통됐고 구 소래철교는 시흥(월 곳)~인천(소래포구)을 연결하는 도보(徒步)다리가 됐다.
소래포구(蘇萊浦口)는 바다 건너 시흥 쪽으로 가는 작은 나루터였던 소래포구 지역은 1930년대 염전이 생기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1937년 일제가 수탈을 목적으로 수원과 인천 사이에 협궤철도(狹軌鐵道) 수인선(水仁線)을 부설할 때, 천일염을 수탈키 위해 소래역을 만든 이래로, 소래포구는 작업 인부와 염분을 실어 나르는 배들이 정박하면서 형성됐다.
70년대부터 새우잡이(새우젓) 재래어항 으로 수도권에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