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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찾아가는 안전교육’ 시작
  • 강병준 기자
  • 등록 2019-05-20 23: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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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도 안전을 싣고 달린다...‘찾아가는 안전체험차량’ 운영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구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한 ‘2019년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시작하면서 안전한 성북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가 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해서 성북구 내 초등학교, 실버복지센터 등 재난 취약 대상을 직접 찾아가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은 2019년 5월 3일, 돈암초등학교) 

[강병준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구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한 ‘2019년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시작하면서 안전한 성북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교육은 초등학교, 실버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다문화센터 등 재난에 취약한 아이들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론 강의 형태의 교육이 아닌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해 불시에 발생하는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안전체험차량(2대)은 초등학교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올해도 많은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저학년(1~3학년) 학생들의 재난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


안전체험차량 교육내용은 ▲ 교통안전교육 ▲ 안전벨트 체험 ▲ 지진체험 ▲ 화재대피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첫 안전체험차량 교육은 지난 3일 삼선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시작으로, 신청학교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8회 늘어난 23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안전취약계층인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안전체험차량 운영 및 찾아가는 안전교육 참여 프로그램 진행으로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안전문화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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