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착공식에는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를 비롯해 자회사인 이큐글로벌 서광하 대표, 한라건설 이민재 본부장뿐 아니라 용인시 백군기 시장,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 SEMI Korea 조현대 대표 등 관련 지자체와 반도체 업계 주요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는 반도체 장비 공급, 리펍 서비스, 부품의 일괄 공급 체계를 구축하여 고객들에게 One-Stop Solution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반도체 장비·재료·부품의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려 관련 기술의 제품화 개발과 국산화율을 제고해 반도체 생태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공장들과 근접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산업단지로 2021년 6월 A동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축 규모는 지상 6층으로 오피스, 식당, 강의실, 체력단련실, 북카페 및 카페테리아, 반도체 장비 전시장, 클린룸, 리펍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1년 이후 연면적 5000평~7000평의 오피스, 편의시설, 주차장 등으로 구성된 B동 증측이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