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서울문화재단 ( 대표이사 김종휘 ) 은 생활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2020 일상예술 역량강화사업 ’의 참여자를 오는 5월 15일까지 공모한다 .
‘2020 일상예술 역량강화사업’은 창조적 활동을 지원해 자발적인 생활문화 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 올해는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실질적인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회화.공예.음악.연극.뮤지컬 등 5개 장르를 비롯해 가드닝, 푸드아트, 수집, 사진 , 문학 등 일상 속의 다양한 장르에서 창조적 활동을 하는 만 19 세 이상의 생활예술인이다. 신청자 중 서류 심사를 통해 동아리 45 팀과 개인 60 여 명을 선정한다. 다만 정치 , 종교, 상업 및 해당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인 등 사업의 목적과 다른 취지의 신청자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정된 생활예술인은 오는 6 월부터 11 월까지 ▲ 지원 장르별 전문가를 통해 참여자의 아이디어 기획과 생활예술 활동을 돕는 ‘전문가 멘토링’ ▲ 생활예술 활동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 장르별 워크숍 ▲ 생활예술인 결과공유회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서울문화재단의 생활문화팀이 운영하는 온라인 채널 ( 생활문화플랫폼 , 유튜브,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을 통해 홍보를 지원받는다 .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2020 일상예술 역량강화사업‘ 은 일상 속 창조적 활동을 지원해 자발적인 생활문화 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문화예술계가 얼어붙은 시기지만 , 일상 속에서 창조적 활동을 이어온 생활예술인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생활예술인은 오는 5 월 15 일 오후 4 시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www.sfac.or.kr) 을 통해 지정 양식의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