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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속에 드러나는 내면...백윤조 화가, 개인전 개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4-19 13: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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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백윤조 화가의 개인전이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표갤러리 본관에서 열린다.


백윤조 화가는 무심코 떠오르는 단어나 형체를 낙서하듯 그리는 ‘두들(doodle)’ 스타일을 추구한다.


작가는 캔버스를 벽에 고정시킨 뒤 신체를 이용해 낙서하듯 그리는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표출한다.


사람, 동물의 얼굴과 같은 다양한 형태들은 전작에 비해 더욱 추상화됐고, 뚜벅뚜벅 제 갈 길을 걸어 나가는 인물과 같은 형상들이 큰 캔버스의 전면에 율동감 있는 선과 패턴으로 가득 채워져 활기를 띤다.


지난해 1월 첫 번째 개인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백윤조 화가는 두 번째 개인전을 통해 보다 확장된 작품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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