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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안무자상의 영예는 과연 누구에게로?”
  • 김진성 기자
  • 등록 2019-05-14 23: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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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창적 실험 무대 통한 젊은이들의 열정이 숨쉬는 '2019 젊은안무자창작공연'
  • 한층 업그레이드된 방식의 오디션 통해 최종 선발된 ‘12인의 젊은안무자’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고 2019젊은안무자창작공연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은 오는 6월 2일부터 9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김진성 기자]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고 2019젊은안무자창작공연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은 오는 6월 2일부터 9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2019젊은안무자창작공연 운영위원회(대표 : 님수정)에 의하면, ‘2019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은 신예 안무가들이 딛고 일어설 수 있는 디딤돌이자 버팀목이 되는 무대가 될 것이자, 공연제작 기회가 많지 않은 그들에게 기회제공을 통해 자신들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마음껏 펼칠 수 있게 함으로써 젊은 안무자들이 앞으로 우리 무용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훌륭한 안무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공연이다.


지난해 참가 안무자 선정 방법을 ‘쇼케이스’ 형식으로 변경한 뒤 참신하고 독창적인 다양한 작품들이 선정됐다는 호평을 받은 것에 이어 올해는 인터뷰심사를 추가해 진행했다. 참가 안무자들에게 간략한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대한 안무자의 창작에 대한 소신과 태도, 역량 등을 추가 심사했고 이를 통해 공연의 질적 향상과 안무자의 발전가능성을 타진해 지난 3월 16일 53명의 안무자가 참가한 오디션을 통해 최종 12명의 신예 안무자가 선발됐다. 


 


지난해 9인의 안무자를 선정해 참가하게 했던 것을 12인으로 전폭 확대한 것에 그치지 않고 올해 에는 4명의 안무자가 3일간 경연한 것에서 하루 3명의 안무자가 4일간 경연한 것으로 공연 일정을 확대했다. 이는 환경의 영향으로 젊은 무용인들에게 창작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접지 않고 계속해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의도이다. 


2019젊은안무자창작공연 김성한 예술감독은 “올해도 안무자들이 직접 제작한 자체홍보 영상을 활용한 홍보를 계속 진행한다”고 말했다. QR코드, 유투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노출시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고 SNS를 홍보뿐만 아니라 티켓 할인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가 안무자는 6월 2일 윤현수, 김진아, 김미레, 5일 이주희, 박민지, 선은지, 7일 박상준, 김봄, 강은지, 9일 박수윤, 임우빈, 송윤주로 최우수안무자상, 우수안무자상, 심사위원장상을 놓고 경연을 펼친다. 또한, 올해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의 수상작은 ‘제 40회 서울무용제 열정춤판’ 초청작으로 공연을 펼칠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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