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숙 기자] 경남 하동 형제봉(1,117m)은 형제의 경상도 사투리 성제봉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데, 정상 표지석에는 '어질고 덕이 뛰어난 임금'을 뜻하는 성제봉으로 표시되어 있다.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로 유명한 하동 평사리의 뒷산이기도 하며, 철쭉 군락지와 구름다리가 있고, 악양 들녘과 섬진강 조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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