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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47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 한부길 기자
  • 등록 2019-05-13 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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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대·예지원 주관 ‘엄마와 함께하는 전통성년례’ 거행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성년자와 청소년, 교수, 부모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 대강당에서 ‘제47회 성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성년자와 청소년, 교수, 부모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 대강당에서 ‘제47회 성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창원시와 마산대학교는 사라져가는 전통 예절을 계승 보존시키고 청소년들에게 사회의 일원으로 책임과 의무가 뒤따른다는 점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매년 전통성년례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성년을 알리는 대북공연 고천의식을 시작으로 인생의 스승이자 멘토인 ‘큰손님(이학은 마산대학교총장)’ 청해 성년례가 진행됐다. 


▲상투를 틀고 쪽을 진 성년 대표자, 큰손님과 부모님이 입장해 상견례를 올리고 성년의 옷을 입는 의복례 ▲어른에게 술을 배우는 초례 ▲큰손님이 성년자에게 어른으로 행복한 삶과 사회의 큰 일꾼으로 거듭 나기를 기원하는 수훈례 ▲큰손님이 성년자에게 성년선언 ▲감사의례를 끝으로 전통성년례가 마쳤다.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 자라난 청소년에게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지정돼 기념하고 있다. 시는 20일 성년의 날을 맞아 만19세가 된 청소년 1만3277명에게 성년의 날 축하기념편지를 13일 발송했다.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은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공으로 자부심과 책임의식 갖고 성년으로 첫발을 내딛는 모두에게 열정적인 사랑과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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