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예술의전당, 코로나19 대비 위해 대관 공연 일부 취소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2-27 02:11:53

기사수정


[민병훈 기자]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기획공연에 이어 대관 공연 일부를 취소한다.


취소되는 공연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의 공연으로, △김대진 피아노 독주회 △오케스트라앙상블 서울OES의 베토벤시리즈Ⅳ △작곡가 임긍수의 제9회 평화음악회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84회 정기연주회 △카프비루투오조 정기연주회 △비올리스트 김진환 귀국 독주회 △KBS교향악단 제751회 정기연주회 △더 보이스 챔버 콰이어 2020 정기연주회 △선우지현 클라리넷 독주회 △2020 서울시향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0번’ △제12회 해설이 있는 악흥의 한때 △건우회 제8회 정기연주회 △홍안기 첼로 독주회 △무용 ‘침묵’ 등이다.


예술의전당 측은 “외부 예술 단체 및 민간 기획사에서 진행하는 대관 공연, 전시 행사에 관해 취소 혹은 휴관 시 대관사의 손해와 불이익이 최소화되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개별적인 협의 및 안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자체 기획공연과 전시를 취소 및 중단한다고 밝혔다. 기획공연 ‘아티스트 라운지’는 취소하고 전시 ‘추사 김정희와 청조문인의 대화’와 ‘조선.근대 서화전’은 오는 3월 2일까지 공연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교육강좌인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3월 2일까지 휴강하거나 개강을 연기하고, ‘1101 어린이라운지’는 3월 2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정상 운영하는 공연 및 전시는 코로나19 예방 조치를 위해 △공간 내 열화상 카메라 추가 배치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 상시 배치 △마스크 미착용자 및 발열자.감염 의심자에 대한 관람 제제 등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