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5일 트라이애슬론광장 일원에서 어린이와 시민 10,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7회 어린이날 기념 제26회 바다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힘내세요! 우리가 있어요!’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 대표의 어린이 헌장 낭독에 이어 강석주 통영시장, 김태곤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장, 정점식 국회의원,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 박혜숙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도의원, 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하여 어린이날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기념식 후에는 모듬북 공연, 방송댄스 등 6종의 시범공연과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등 3종의 경연대회, 에어바운스 놀이마당 등 18종의 체험행사와 인기 프로그램인 해양소년단의 모터보터 및 크루저요트 승선체험으로 풍성하고 신나는 하루를 만들었다.

한편 매년 어린이날 기념행사로 펼쳐지는 우리지역의 바다축제는 미래 희망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장을 마련키 위해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행사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