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예술감독/사진=국립오페라단 제공
[민병훈 기자] 사단법인 국립예술단체연합은 2일 차기 회장으로 박형식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달 28일부터 2021년 1월27일까지이다.
박 차기 회장은 한양대 음대 성악과와 단국대 대학원 음악과를 졸업했다. 정동극장장,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사장,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했다.
전문예술경영인으로서의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직을 최초로 연임했다. 지난해 10월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