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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중개업소 두 달 연속 폐업이 개업 초과
  • 우성훈 기자
  • 등록 2019-12-03 19: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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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0월 전국의 공인중개사 신규 개업은 1천 199건, 폐업은 1천 232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자료사진 

[우성훈 기자] 부동산중개업소의 폐업이 개업보다 많은 현상이 두 달째 이어졌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0월 전국의 공인중개사 신규 개업은 1천 199건, 폐업은 1천 232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중개업소의 폐업이 개업을 앞지른 것은 6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다.


특히 정부가 지난 8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대 시행 방침을 발표한 이후 두 달 연속 폐업이 개업을 초과했다.


정부는 “지난 10월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중개업소를 상대로 32개 기관 합동 조사를 하겠다”고 밝힌바 있는데, 이런 단속이 공인중개사의 폐업 증가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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