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에서는 지난달 30일 연수문화원 창작 동아리 기획전시전 ‘당신과 나, 우리의 이야기’ 오픈식을 연수구청 갤러리에서 100여명의 지역 시민과 수강생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매년 열리는 동아리 기획 전시는 연수문화원의 시각 및 공예 분야 창작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발표의 장으로 진행되고 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 민경욱 연수구 국회의원, 정태숙 연수구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회원들을 격려했다.
조복순 연수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연수문화원 강좌를 통해 창작한 여러 작품을 전시하는 여러분들이 오늘의 주인공”이라면서, “앞으로도 연수문화원은 연수구민 및 인천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신과 나,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는 연수문화원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드로잉, 사진, 문인화, 서각, 서예 등 시각예술 동아리의 예술 작품뿐 아니라, 뜨개, 프랑스 자수, 도자기 등 다양한 공예 분야도 함께 전시해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전시가 됐다.
오는 5일까지 연수구청 갤러리에서 열리는 ‘당신과 나, 우리의 이야기’ 전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작품을 관람하고, 일상 속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