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숙 기자] 전라남도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을 걷노라면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특유의 향기에 매료되어 마치 삼림욕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사시사철 철따라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이는 메타세쿼이아 길은 나무 한 그루당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69.6키로그람, 탄소저장량 315.2키로그람, 바이오매스 보유량은 630.5키로그람이다. 나무와 숲에서 뿜어나오는 맑고 깨끗한 공기가 풍부해 힐링과 삼림욕으로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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