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통신 3사,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최대 33만 원으로 인상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3-23 20:55:57

기사수정


[이승준 기자] 이동통신 3사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최대 33만 원까지 주도록 상향 조정했다.


23일 통신업계에 의하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으로 3∼33만 원을 책정했다.


전환지원금은 단말기 기종과 요금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액수 기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가장 많이 지급하는 곳은 KT로 휴대전화 단말기 15종에 요금제에 따라 5∼33만 원을 지원한다.


갤럭시 Z플립5.폴드5와 갤럭시 S22 시리즈가 지급 기종으로 추가됐고, 아이폰14 시리즈와 갤럭시 Z플립4.폴드4는 전환지원금 지급액이 약 2.5배 올랐다.


월 9만 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구매할 때 5∼8만 원의 전환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전환지원금을 통해 '공짜폰'으로 구매할 수 있는 단말기도 세 종으로 늘었다.


SK텔레콤은 전환지원금 지급을 위한 전산 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해 유통망의 전환 지원금 지급 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4 시리즈와 Z플립5.폴드5, S23 시리즈, 아이폰15 프로 등 단말기 11종에 대해 3만∼30만 원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경제일반더보기
 기업·산업더보기
 금융더보기
 부동산더보기
 뷰티더보기
 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