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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청년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4-03-08 09: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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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보령한화리조트서 역량강화 및 관계망 구축 공동연수 실시


[민병훈 기자] 충남도는 충남청년센터와 함께 이달 7일과 8일 이틀간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상반기 도-시군 청년센터 종사자 공동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는 청년센터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각 센터간 관계망 구축 등을 목적으로 매년 상.하반기 공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연수는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날은 한다혜 강사와 김미화 강사가 각각 ‘2024년 트렌트 코리아’, ‘누리소통망(SNS) 홍보방안 수립’을 주제로 교육했다.


한다혜 강사는 '트렌드 코리아2024'의 공저자로,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이다.


한 강사는 ‘소비자, 기술, 경제 사회 등 요동치는 격변의 2024년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 해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고기획자(AE) 출신 김미화 퍼플카우 대표는 광운대 정보융합학부 겸임교수이다. 


김 대표는 강의를 통해 “누리소통망 홍보방안 수립 과정에서는 콘테츠 마케팅 단계별 전략의 세부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둘째 날인 이날은 배정현 ‘커피서당 천안’ 대표가 강사로 나서 실습 위주의 ‘커피로 알아가는 힐링 타임’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이후에는 올해 도 청년센터 사업계획 및 시군 청년센터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청년센터는 △정책홍보 △정책연계 △정책연구 △정책지원 등 4대 분야 20개 과제를 추진중에 있고, 청년의 고민을 실무자에게 온라인으로 직접 물어보고 답을 받는 ‘모두의 질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군 청년센터는 관내 중소.중견기업에 신규로 입사하는 청년에게 대기업과의 임금격차를 일부 해소할 수 있는 △청년내일카드 △청년독립가구 증가에 따른 1인가구 지원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영조 청년정책관은 “청년이 원하는 청년정책을 펼치기 위해서는 청년센터를 통한 청년들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청년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등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청년이 살고싶은 충남’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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