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최대 성인엑스포 K-XF가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올해 4월 더욱 힘차게 도약할 전망이다.

플레이조커와 한국성인콘텐츠협회가 올해는 ‘패션’을 주제로, 오는 4월 20일과 21일 양일간 ‘2024 K-XF The Fashion’을 개최한다.

지난 2023 K-XF의 경우 ‘당신의 판타지를 현실로’를 주제로 7명의 인기 일본 AV 배우, 13개 참여기업 및 1,300여명의 행사 참여자가 함께 했다.

수많은 기자들과 국내 대형 커뮤니티들이 참여하며 엄청난 열기를 자랑했던 바 있다.

지난해가 ‘최초’의 의미가 강했다면, 올해는 이를 넘어 더 다채롭고 더 파급력 있는 성인페스티벌로 진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탑급 AV 여배우들만의 ‘미친 패션쇼’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받는 가운데, 4월 20일(토)에는 비키니 패션쇼로 4월 21일에는 SM 패션쇼로 선보인다.

또한 ▲AV 배우 팬미팅 ▲성인용품 전시/판매 ▲남/여 섹슈얼 퍼포먼스 ▲성인 문화 체험 이벤트 ▲성인 커뮤니티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K-XF 티켓은 총 3개 타입으로 구분되고, 여배우별로 포토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인생네컷 티켓의 경우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하고 요일별(토/일)로 150명까지이다.

주최측 이희태 대표는 “이번 K-XF는 올해 4월을 시작으로 4개월마다 다양한 장르와 테마로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라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대의 성인페스티벌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