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찬동)은 복합 문화 프로그램 ‘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se)’를 오는 26일 오전 9시30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진행한다.
‘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se)’는 요가와 전시 관람 그리고 작가와의 만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정조와 수원화성을 주제로 한 기획전 ‘셩 : 판타스틱 시티’가 열리고 있는 전시실에서 동작이 물 흐르듯 부드럽게 연결돼 요가로 나(I)와 자아(Self)를 연결시키는 ‘플로우 빈야사 스타일 요가(Flow vinyasa style yoga)’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요가를 즐긴 후에는 도슨트의 전시 설명을 들으면서 전시에 한 발 더 다가간다. 이후 함께 차를 마시면서 참여 작가 김도희로부터 작품 구상에서부터 제작 과정 전반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난이도로 진행되고, 행궁동에 위치한 ‘요가하우스’ 곽민주 대표와 함께한다. 참여는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이다.
수원시립미술관 김찬동 관장은 “이번 ‘비포 선라이즈’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에서 보는 것을 넘어 체험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