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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 김봉현 징역 30년 확정...대법 '상고 기각'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12-28 13: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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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라임 환매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대법원에서 징역 30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8일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에게 징역 30년과 769억 원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상고기각으로 확정했다.


김 전 회장은 2018년 10월∼2020년 3월 수원여객 자금 241억 원과 라임자산운용이 투자한 스타모빌리티 자금 400여 억 원, 재향군인상조회 보유자산 377억 원 등 1천억 원이 넘는 돈을 빼돌리고 정치권과 검찰에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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