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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투자기업 애로사항 끝까지 해결한다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3-12-02 05: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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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컬리 등 대규모 전자상거래 물류기업 산업현장 고충 해결방안 모색


[한부길 기자] 경남도는 지난달 30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대규모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물류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규모 물류단지 활성화와 기반 확충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도 이영일 정책특별보좌관, 성수영 투자유치단장, 창원시 투자유치단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와 ㈜컬리 대외협력실장, 동남권물류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두동지구 내 대규모 물류센터(컬리, 쿠팡 등)들이 입주하면서 나타나는 기업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애로사항 해결 과 기업 지원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컬리 관계자는 “두동지구 내 동남권물류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어, 대규모 인력을 고용함에 따라 물류센터는 정상 가동되고 있지만, 지구 내 주차장 공간 부족, 대중교통 미비(미운행)으로 큰 고충을 겪고 있다”면서 물류단지 내 주차공간 확보 방안에 대해 건의했고, 이와 함께 경남 투자기업에 대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사후관리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경남도, 창원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은 두동지구 내 주차공간 확보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고, 도출된 주차공간 확보, 신규노선 운행 방안에 대해서는 관계부서 자체 검토와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수영 경상남도 투자유치단장은 “경남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대한 지원과 철저한 사후관리는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 안착과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이라면서, “앞으로도 투자기업의 애로 및 제안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도정에 반영해, 경남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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