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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도서출판 더밝은세상 '신 인간 혁명' 출간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8-17 10: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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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출판사 더밝은세상이 기존의 보편적 관념을 뒤집는 신간 도서 [신 인간 혁명]을 지난 7월 20일에 출간했다고 밝혔다.


'신 인간 혁명'의 전체 내용을 함축할만한 시(詩) 한 편이 책 서두에 나타난다. 이 시를 잘 새겨보면 신(神)의 입장으로 인간 세상을 향해 던져진 섬뜩할 정도의 날카로운 메시지가 함축돼 있다. '신(神)의 입장으로 보아'라는 제목의 시다. 어찌 보면 종교적 색채가 진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어느 한 종교를 폄훼하거나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의 모든 종교가 샤머니즘에 근거한 '기복(祈福) 신앙'에 머물러 있음을 간파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와 함께 '신 인간 혁명'은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의 자만심과 편견, 그리고 무지와 몰지각에서 비롯한 이기주의와 향락 문화의 극치가 공산 주사파들의 공산 이념을 더하여 이 나라가 망하는 전조증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그 치유의 방안으로 '전 국민 행복사업 계획서' '국가 개조 사업 계획서', 그리고 '고차원 기도'에 관해 아주 쉽고도 간단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이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가짐, 마음먹기 나름 또는 발상의 전환이 먼저이고 그 과정만 잘 통과하면 도저히 불가능하게 여겨질 위의 3가지 거대한 과제가 순차적으로 자동 해결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도미노 이론은 "그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에는 창대하리라"는 성경 말씀과도 일치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시력교정용 핀홀안경을 연구하는 대한핀홀연구소에서 펴낸 것으로 그 취지가 육신의 눈과 함께 영적 눈도 밝히라는 뜻에서 발간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오늘의 국민정신이 정치적 이념과 사상에 마취된 상태 – 코로나보다 100배나 더 지독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라 진단한다. 


다시 말해 인간 세상이 선(善)과 악(惡),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분별력이 실종된 인간성 상실의 사회가 되었다는 것이고 이를 회복하려면 우리의 입이 바로 화근이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그 입에서 나오는 총알과 같은 말 한마디를 순화시킬 '3초 뜸들이기 운동'을 전개하자는 것이고 그 결과는 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다고 하면서 진정한 배려의 사회, 그 기초 단위인 각 가정이 먼저 행복한 사회가 저절로 창조되는 것이니 국가 개조라는 대업도 저절로 해결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 다루고 있는 '고차원 기도'에는 가히 종교개혁에 버금가는 혁신 또는 변화를 촉구하고 있으며, 이 [신 인간 혁명]은 종교 또는 신의 존재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는 감겼던 눈이 떠질 만한 소식" 이라고 도서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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