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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다문화·탈북 초등생 진로·직업 캠프 실시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3-08-03 09: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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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다문화·탈북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2023년 다문화·탈북 초등학생 진로·직업 캠프’ 모습/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우성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다문화.탈북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2023년 다문화·탈북 초등학생 진로·직업 캠프’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다문화.탈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프는 다문화·탈북 학생의 진로 탐색 및 다양한 직업 세계 체험으로 역량 있는 미래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번 캠프 중 1차 프로그램은 서울 직업체험관에서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신문사, 과학수사대, 로봇연구소, 친환경에너지발전소, 동물병원 등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 사회 변화와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어 2차 캠프에서는 자기이해 활동과 직업 카드를 통한 세부 직업 탐색, 진로상담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리검사와 진로 설정 프로그램이 이뤄져 학생들이 자신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미래를 뚜렷하게 정립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탈북 학생이 미래 사회의 변화를 예측하고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학생들이 긍정적인 태도와 올바를 가치관으로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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