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훈 기자] 경북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달 31일 여성회관에서 경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의 전통문화인 송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떡 만들기 체험은 다문화가족이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은 여성회원의 송편 만들기의 상세한 설명에 따라 2시간 동안 모양을 만들고 소를 넣어 정성스레 꽃 송편을 만들었다.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 박미경 회장은 “다문화가족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더 많이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도록 여협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경산 실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