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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카페의 돌담에 기대어 핀 능소화의 계절
  • 윤정숙 기자
  • 등록 2023-07-13 13: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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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기자] 한 여름에 진한 주황색으로 피는 능소화는 정열적이다. 능소화는 덩굴성이라 울타리나 담장을 타고 피는데 꽃줄기를 늘어뜨린 모습이 아름답다. 꽃은 빨간색에 가까운 주황색으로 피며 10월에 열매가 익는다. 넝쿨줄기에 마디마다 기근이 있어 벽면과 같은 물체에 닿으면 거기에 붙어 곧 뿌리를 내린다.


전라남도 구례에 위치한 어느 한 카페 돌담에는 능소화가 만개했다. 돌담에 어우러진 능소화는 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붙잡아 이끈다. 나무 대문과 돌담은 능소화와 더불어 여름의 더위를 잠시 잊게 해주고, 인생샷을 남기며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구례 화엄사와 천은사, 사성암을 돌아보는 관광을 마치고 여유있게 돌아보는 코스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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