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의료법 위반 의혹...보건당국 관절 전문병원 행정조사 착수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6-20 02:20:13

기사수정


[박광준 기자] 전국에 6개 병원을 둔 유명 관절 전문병원에 대해 보건당국이 행정조사에 착수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19일 서울과 인천 등지에 위치한 같은 이름의 전문병원 6곳을 찾아가, 의사 1명이 의료기관 1곳만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한 의료법 33조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 1명이 2개 이상의 병원을 운영하면, 환자를 유인하거나 과잉 진료해 불법적인 이윤을 추구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1인 1개소 운영만 허용된다.


혐의 내용이 확인되면, 해당 병원에 지급됐던 건강보험료 일부를 국가가 환수할 수 있는데, 업계는 그 규모가 수백억 원에 이를 걸로 보고 있다.


해당 병원은 "법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면서,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