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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3년 전통시장 화재대응훈련 실시
  • 미디어팀
  • 등록 2023-03-29 16: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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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시장 내 화재발생 상황 가정, 초기화재대응 등 민.관합동훈련 진행


[미디어팀] 강원 강릉시는 28일 야간 강릉 중앙.성남시장 일원에서 강릉소방서, 시장상인회 등과 함께 ‘2023년 전통시장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월 중앙시장 인근 상가 화재를 계기로 시장 내 초기 화재발생이라는 재난상황을 가정했고, 강릉시, 강릉소방서 및 시장상인회 총 70여 명이 참여해 선제적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전통시장은 노후 건축물에 많은 소규모 점포가 밀집돼있는 구조를 이루고 있고 가연성 상품 또한 적재돼 있어 화재 시 위험성이 높아 초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해 이번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강원 동해안 산불에서 기관 간 통신체계 구축에 일조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유관기관과의 상황전파, 인력.장비 응원 등 유기적인 연락 체계 및 기관 간 공동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총 50여 분간 진행돼 △초기 재난상황전파 △상인회 자위소방대 활동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인명구조 △화점포위 및 진화 등을 실시했고, 점포 자율점검 및 화재예방 홍보활동 등을 병행했다.


강릉시 관계자는“화재 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민.관이 하나돼 초기 화재대응 능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면서, “훈련에 동참해 준 강릉소방서, 중앙.성남시장 상인회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번 훈련이 전통시장 화재 대응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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