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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테라.루나 사태' 공동 창립자 신현성 소환 조사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3-20 22: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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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은 20일 오후 신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도형 전 테라폼랩스 대표와 함께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신 전 대표는 사전에 발행된 가상화폐 루나를 보유하고 있다가 가격이 폭등하자 매도해 1천4백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 등을 받는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신 대표에게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없다"면서 신 대표에 대한 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이날 조사 등을 토대로 영장 재청구나 기소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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