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은소방서 제공[박광준 기자] 충북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긴급상황에서 출동중인 구급차공백을 최소화하고 심정지 등 중증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펌뷸런스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일 이 소방서에 의하면 펌뷸런스란 소방펌프(Pump)차와 앰뷸런스(Ambulance)의 합성어로 구급대 출동공백중 응급환자가 발행사면 출동해 기본적인 초기현장처치를 시행하고 교통(폭행)사고 등 위험지역출동시 안전사고 예방활동 역할까지 수행한다.

또 펌뷸런스 대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필수구급장비 적재 △자동제세동기와 구급장비 사용법 등 맞춤형 펌뷸런스 구급 교육훈련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윤상진 예방안전담당 관계자는 "신속한 초기대응이 중요하기에 구급차 출동공백을 보완할 수 있는 펌뷸런스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펌뷸런스 대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훈련으로 군민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