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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의 후원으로 새 생명 찾아”
  • 우성훈 기자
  • 등록 2019-09-02 17: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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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공사 수술 지원 우즈벡 심장병 환아,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


[우성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공사의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으로 국내초청을 받아 심장수술을 받은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 7명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후 회복기간을 거쳐 지난달  30일 오후 인천공항 에서 가족들과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이날 오후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열린 ‘인천공항공사 후원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어린이 완치 기념 및 환송행사’에서 인천공항공사 김길성 상임감사위원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공사의 후원으로 건강을 회복한 우즈벡 어린이 7명의 완쾌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부터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이사장 안상수)와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어린이 국내초청 및 수술지원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가정형편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와 보호자를 국내로 초청해 수술과 치료의 전 과정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12명의 우즈벡 아동들이 국내 최초 심장병 전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완쾌했고, 올해 8월 12일에는 우즈벡 아동 7명이 세종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건강을 회복하고 이 날 귀국길에 올랐다.


인천공항공사 김길성 상임감사위원은 “가정형편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던 우즈벡 심장병 환아들이 인천공항공사의 지원으로 건강하게 회복한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즈벡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서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인천공항공사의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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