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비유학생 응시 자격 확대...학업성적 요건 삭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2-28 12:30:44

기사수정


[박광준 기자] 글로벌 인재양성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국외 유학 기회를 확대키 위해 시행되는 국비 유학제도의 응시 문턱이 낮아진다.

 

교육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외유학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국비유학생 선발시험 응시자격 중 1차 시험 평가 항목에 포함된 학업 성적 요건을 삭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국비유학생 선발 1차 평가에서는 외국어 성적, 국사 성적, 학업 성적, 전공 관련 대외활동 실적, 국외 수학 계획서 등으로 지원자를 심사한다.

 

그동안에는 응시자격으로 졸업 예정자를 포함해 대학 이상의 학력, 학교장의 추천, 학교 전 과정 평균 성적이 만점의 80% 이상을 갖추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이 같은 학업 성적 요건은 충족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 1977년 시작한 국비 유학제도로 지난해까지 총 2691명이 해외 학업 기회를 얻었다.

 

국비유학생에게는 항공료 실비와 최대 3년간 장학금이 지급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