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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민관협력형 자살 예방’ 국비 공모 사업 선정
  • 미디어팀
  • 등록 2023-02-25 09: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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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경남 창녕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하는 ‘민관협력형 자살예방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역사회 민간자원을 활용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으로 ‘희망드림 마음 나르미’사업을 발굴했고 우체국 집배원과 연계 협업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도내에서 유일무이하게 선정됐다.


3월부터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군내 11개소 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를 조기 발굴해 심리지원서비스,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민관협력형 자살예방사업이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자살예방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자살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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