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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티, KHA 한국할랄인증원과 중동지역-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무슬림 국가 대상 할랄 인증 사업 본격 전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2-17 11: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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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건강한 아름다움을 만드는 기업 ㈜모스티, 화장품 제조와 수출 15년의 이력으로 전문 피부 진단 케어 디바이스와 친환경 초개인화 맞춤 화장품 즉석 제조 기기에, 전문 진단 맞춤 화장품을 제조해 전 세계 뷰티 시장에 건강한 뷰티 문화를 안착시키는 것을 연구 개발하는 것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위의 결과는, 더욱 고도화된 K-뷰티를 해외에 전파하고 형식적인 맞춤 시장으로 정체되어있는 뷰티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선보이는 동시에 건강한 뷰티 문화를 선도할 것이다. 이는 할랄 열풍이 가장 거세게 부는 뷰티 업계에, 화장품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제품이기 때문에 할랄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무슬림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슬림 복장인 히잡으로 인해 더욱 신경 쓸 수밖에 없는 피부 문제와 두피, 모발의 건강 상태에 대한 고민은, 모스티가 이미 10여 년간 집중 연구 개발해 온 두 개의 주요 분야인 만큼 모스티의 할랄 진행은 많은 기대를 받고 있으며 현재 제조 시설 또한 할랄 전용 생산 시설로 구축키 위해 준비하고 있다.


할랄 화장품에는 젤라틴이나 동물성 콜라겐, 동물성 오일 등은 물론이고 알코올도 함유되어서는 안 되고 살충제, 발효 과정을 통해 얻은 성분도 제외해야 하고 환경 오염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친환경 가공법을 사용하고, 동물 실험을 금지하는 등 제품 하나를 만드는 데 적용되는 기준이 굉장히 엄격하다. 


이미 식물성 콜라겐으로 출시한 화장품 라인들이 있고 친환경 제조와 화장품 용기 리사이클 제도 및 선순환 경제의 유통 시스템을 도입하는 모스티에는 어려운 과제가 아닌 너무나도 당연하고 반가운 과정이다.


모스티 이미라 대표는, 모스티의 건강한 맞춤 화장품으로 '모스티의 K-할랄 뷰티' 사업 전개를 위해, KHA 할랄인증원 진재남 원장과 김원숙 대표의 협조에 힘입어 전 세계 무슬림 국가 대상의 유통 및 무역에 관해 상호 협력하는 계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이로써, 모스티는 국내 화장품 및 뷰티 제품 제조사와 유통사가 전 세계 무슬림 국가에 진출할 수 있는 할랄 인증 및 교육을 이수하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온오프라인 시스템과 다양한 행사 등을 도입 진행하는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와 식약처 및 할랄산업연구원, 중소화장품기업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할랄 제품 수출정보 및 법령, 시장, 원료 정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영국 시장 조사 기관인 ‘테크 나비오(Tech Navio)’ 조사 결과, 할랄 화장품의 영향으로 뷰티 시장의 규모가 2배 이상 증가해 약 500억 유로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23년 이후 2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3%를 넘어간다. 이처럼 점차 커가는 할랄 뷰티 시장에 발을 들여놓는 데에 가장 큰 장애는 바로 할랄 인증이다. 할랄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할랄 인증이 필수이다.


또한, ㈜모스티의 전문 진단 맞춤형 화장품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아래와 같다.  


모스티는 현지의 계약사인, 인도네시아에 4,800여개의 대형 유통채널과 건설사, 여행사를 운영 중인 무궁화그룹 김종헌 대표와의 협업으로 더욱 안정적인 ‘모스티의 K-할랄 뷰티’를 글로벌 마켓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전 세계 무슬림 인구는 세계 총 인구 수인 80억 4,531만 1,447명의 약 4분의 1에 달하고, 인도네시아는 2억 7,753만 4,122명으로 인구수가 세계 4위를 기록하고 있고 이 중 2억 2천만 명 이상이 이슬람 신자이다. 


한편 모스티는, 할랄 인증 위변조 방지 및 이력 추적 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키 위해 이를 진행하는 휴박스와 계약해 그의 협력사이자 블록체인 메인넷 기술을 보유한 시그마체인과 함께 뷰티 관련 모든 제품들의 할랄 인증과 전세계 무슬림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하는 것에 앞장설 것이다.  


양사의 이날 계약은 2024년 10월부터 식음료 품목을 시작으로, 종교부 할랄청(BPJPH)이 승인한 할랄 인증 표기 없이는 자국 내 유통에 제약을 두겠다고 밝힌 인도네시아 정책에 대비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해외 교차 인증 권한을 KHA 할랄인증원에 부여할 경우 BPJPH 할랄 인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사용 관련 공익적 캠페인도 휴박스와 함께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BPJPH가 승인한 해외 기관의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은, 신규 심사 신청 없이 별도의 등록 과정만 거치면 된다. 


진재남 한국할랄인증원 원장은 “모스티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뷰티 관련 제조 기업들의 할랄 인증이 확대되어 더욱더 안정적이고 활성화된 모습으로 무슬림 국가에 진출하게 되는 것이 기대된다.”라고 밝혔고, 모스티 이미라 대표는 “전 세계 무슬림 국가에 K-뷰티의 역량이 공인된 할랄 인증의 확장과 함께 다시 한번 수출 및 유통에 더욱 빛을 발하게 되는 것과 기업들의 안정적인 수출길을 열어가는 데에 적극적으로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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