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숙 기자] 영랑생가는 구수한 남도 사투리로 현대 서정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영랑 김윤식 선생의 생가를 원형 그대로 보존한 곳으로 영랑의 시혼과 그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영랑생가의 뒷편으로 대나무가 있는 오르막 길의 끝에는 영랑의 문학적 감성과 보은산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생태문학공원으로서 사계절 세계 각국의 모란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온실과 영랑 추모원, 전망대 등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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