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리황조 창건축제 참관, 현지 심포지엄 개최...봉화베트남타운 협력
  • 김경석 기자
  • 등록 2019-04-19 16:39:24

기사수정
  • 봉화군 대표단, 우호도시인 베트남 뜨선시 방문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베트남 뜨선시의 초청으로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공식 방문했다.


[김경석 기자]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베트남 뜨선시의 초청으로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공식 방문했다. 

  

엄태항 군수를 단장으로 한 축제.국제교류·문화분야의 민간인, 공무원 등 20여명은 리황조 창건기념축제인 덴도 축제 참석을 통해 양도시와의 역사적인 공통점을 재확인하고, 민간분야에서의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또한 군은 현지에서 이용상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관련 교수들이 대거 참석 ‘한국 내 베트남 리황조 후손’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해 오래된 역사적 뿌리와 공통점을 새롭게 재조명하고 확대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엄태항 군수는 “봉화군은 베트남 리황조 후손의 유적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남아 직계후손들이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리황조 후손인 이용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 증진 및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뜨선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국제교류의 핵심사업인 베트남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연내 자매결연협약도 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