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사이버대학의 중심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 기계로봇공학과/드론전공 김태우 교수의 논문이 지난달 28일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태우 교수(기계로봇공학과 학과장/드론전공 전공주임)는 부산대학교 오세종, 한국항공우주산업 오세운 수석연구원과 공동으로 수행한 “OpenFOAM을 활용한 전기식 다중 테일로터의 통합추력시스템 초기 형상 공력 성능 연구” 발표논문의 주저자로 우수발표논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김태우 교수는 “국내 항공 산업의 가장 선두 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과 부산대학교와 공동으로 기존의 회전익기에 사용되는 기계식 단일 테일로터를 다중의 전기식 테일로터로 대체하기 위해 기본 형상에 대한 해석연구를 수행했다.”며 “산학 협력을 통해 수행된 연구가 우수발표논문으로 선정되어 기쁘고 공동연구자와 기관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서울디지털대 기계로봇공학과는 ‘세상을 가장 먼저 움직이는 힘, 기계 및 로봇공학’이라는 기치 아래 기계 및 로봇공학의 기본 이론을 충실히 교육하고 새로운 교통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과 같은 새로운 기계/로봇/항공분야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공학 패러임에 적합한 신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말했고, “또한 이번에 신설되는 드론전공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드론 분야에서 기계 및 로봇공학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경찰/소방/국방/산업 분야에 드론을 운용하기 위한 운용 지식, 드론을 통해 획득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지식을 제공하여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4차산업혁명 본격화와 비대면을 통한 정보 전달의 확대에 따라 새로운 방식의 공학 인재 양성에 초점이 모아지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서울디지털대 기계로봇공학과 및 드론전공에서 공학 이론을 탄탄히 다지고 융합적 사고를 키워 사회의 새로운 요구에 부합하는 창의적 기계공학 및 로봇공학, 드론분야의 인재로 도약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계로봇공학과 및 드론전공의 김태우 교수는 항공우주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네오플럭스 대표이사를 거쳐 2020학년도에 신설된 서울디지털대학교 기계로봇공학과로 임용됐다. 

한편, 100% 스마트폰 수업 및 온라인 시험 등 쉽고 편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서울디지털대학교는 △기계로봇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소방방재학과 △정보보안전공 △드론전공 등 34개 학과에서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2022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