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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 관광개발사업 발굴에 혼신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2-11-09 06: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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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 100일 맞아 해양관광자원 개발 추진 대상지 현장점검


[창원 한부길 기자]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이라는 시정 목표 아래 새로운 관광자원개발 사업 발굴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조명래 제2부시장이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의 관광자원개발 구상을 위해 3.15해양누리공원, 마산해양신도시 등 주요 해양관광 개발사업 예정지를 찾아 현장 확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확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광 환경 변화로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지역 관광 인프라 조성과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이 요구되는 가운데 수요자 중심의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발굴키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입지 여건 등을 살피고 지역민들의 의견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해안을 활용한 경제구역이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춰 해양관광자원 개발에 대한 미래 청사진을 그려나가고 있다. 



권역별로 마산만은 3.15해양누리공원과 이어진 마산해양신도시 중심부에 관광테마정원을 조성하고, 구산해양관광단지를 비롯해 저도 콰이강의 다리, 해양드라마세트장, 로봇랜드 등 해양관광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해양레저 및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진해만은 진해해양공원의 솔라파크, 해양생물파크 등과 연계한 해양레저 인프라 확충으로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 먹거리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조 부시장은 이날 경남 최대 규모 국책사업장인 진해신항도 방문해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 사업은 진해신항을 세계 3위 스마트 물류허브 항만으로 조성키 위해 총사업비 15조 원이 투입됐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지속 가능한 선진적인 해안 개발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균형발전 또한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8월 1일 취임 이후 섬세한 업무 추진력과 소통 중심 행정으로 100일을 달려온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취임 당일부터 공식적인 취임식을 생략한 채 곧바로 행정 현장 확인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왔다.



조 부시장은 ‘수요자 중심 행정’으로 주민 행복 증진이라는 행정 목표를 이루기 위해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시민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현장 행정을 해왔다.


지난 8월 18일 열린 제47회 관광진흥위원회 회의에서 ‘삶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새로운 관광자원의 활성화’를 제시한 이후 곧바로 진해구 산림휴양 분야 주요 사업장을 찾은 것도 그 예다. 


조 부시장은 소관 부서의 현안 사업추진 상황 및 안전 확인을 위한 사업 현장점검뿐만 아니라 아동양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을 찾아 사각지대 챙기기에도 솔선수범했다. 


한편, 지난달 17일 출범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혁신을 당부했다. 27일 열린 제10회 그린시티 시상식에서는 시민 참여 및 환경친화적인 행정 역량을 인정받아 비수도권 최초로 환경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아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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