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이진욱 기자] 박찬호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23일 대전시체육회 등에 의하면 이달 22일부터 10일간 대전 중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중촌근린공원 리틀야구장, 한밭중, 샘머리야구장, 충남중, 유천초 야구장 등 6곳에서 전국 80개팀 1600명의 유소년 야구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박찬호배 리틀야구대회가 열린다.

개막식은 경기 첫날인 22일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정구선 대전시체육회 부회장, 이성호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유승안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박찬호 팀61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한 발전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찬호배 전국 리틀야구대회는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대전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며 대전시와 주식회사 팀 61, 한화이글스가 후원해 2013년부터 시작된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