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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람보르기니 레이스 준우승 이창우, 올해 챔피언 노린다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4-26 09: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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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로 11회를 맞은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원메이크 레이스

람보르기니 서울 X 그릿모터테인먼트 2024 슈퍼트로페오 협약식/사진=람보르기니

[이승준 기자] 람보르기니 서울이 이창우 선수와 함께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레이스에 2년 연속으로 참가한다. 지난 25일 람보르기니 서울 전시장에서 '2024년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레이스의 공식 드라이버로 기용된 이창우 선수의 출전 협약식이 진행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단일 모델로 경주를 펼치는 원메이크 레이스로 유럽, 북미, 아시아 3개 대륙에서 열린다.


SQDA-그릿모터스포츠의 이창우 선수는 지난해 태극마크를 달고 슈퍼 트로페오 전 시즌에 참가했고 첫 출전에도 제4라운드 인제 스피디움에서 AM 클래스 레이스 1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이창우 선수 단독으로 레이스에 참여한다.


2023 슈퍼트로페오 아시아 /사진=람보르기니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 2는 5.2리터 V10 자연 흡기엔진을 장착해 최대출력 620마력을 뿜어내면서 뛰어난 공기역학 자인을 통해 최고의 다운포스를 만들어 낸다.


이창우 선수는 슈퍼레이스 GT클래스에 출전 중인 국내 프로 드라이버로 여러 번의 포디움을 장식했고 지난해 최초로 슈퍼 트로페오 무대에 대한민국 대표 팀으로 출전해 시즌 준우승을 거둔 베테랑이다. 그는 한국에서 진행된 람보르기니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및 다양한 람보르기니 주관 행사에서 치프 인스트럭터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오고 있다.


슈퍼 트로페오는 대륙 별로 6개의 라운드로 구성되면서 프로, 프로-아마추어, 아마추어 및 람보르기니 컵의 4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 챔피언십이 모두 확정된 이후 진행되는 람보르기니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각 대륙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모여 최종 레이스를 벌인다. 아시아 시리즈 제4 라운드는 오는 7월 19일에서 21일까지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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